요리조리 뚝딱
내 몸의 방패, 면역력을 높이는 밥상
각종 병원균으로부터 내 몸이 감염되는 것을 막으려면
손을 자주 닦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 몸의 면역력을 높여 병원균과 싸워 이길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면역력을 높이는 밥상은 무엇인지 살펴보자.
이미지  면역력을 높이는 한국식 밥상
한두 가지 음식이나 영양소를 집중적으로 챙겨먹는다고 면역력이 갑자기 좋아지는 효과를 보기는 어렵다. 평상시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영양을 균형 있게 섭취하며,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등 꾸준한 자기관리를 통해 내 몸의 면역력을 키울 수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흔한 상차림 속에는 면역력 증강에 좋은 식품들이 다양하게 들어 있다. 음식마다 어김없이 들어가는 마늘이나 생강은 장내에 유익한 박테리아가 성장하도록 돕고, 밥상에 없으면 서운한 김치는 장내에 나쁜 미생물이 증식하는 것을 막아준다.
면역력을 높이는 식재료들은 이 외에도 굉장히 다양한데, 맛 좋고 가격도 저렴한 ‘서민 육류’ 돼지고기를 빼놓을 수 없다. 돼지고기에는 면역세포를 만드는 재료인 아연과 철분은 물론 라이신과 류신, 아르기닌 같은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다. 또한 면역 기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는 셀레늄도 육류 가운데 가장 많이 포함하고 있다.

헬스조선 건강톡톡 ‘면역푸드 찾아드세요’, 농촌진흥청 농사로

이미지  돼지, 와인에 빠지다
단백질을 구성하고 있는 아미노산 조성이 인간의 그것과 유사하다는 돼지고기. 가성비 높은 돼지고기의 다양한 부위로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보면 어떨까.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오겹살을 화이트와인 소스에 조려 만든 오겹와인구이찜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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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사진 및 레시피 제공 : 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