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조리 뚝딱
알록달록 어여쁜 항산화 푸드
식품 몇 가지를 골라서 먹는다고 늙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
그래도 이왕이면 조금이라도 젊고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기 위해
무엇이든 깐깐하게 고르고 싶은 게 우리들 마음.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는
항산화 식품들이 그래서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미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피토케미컬
활성산소란 우리 몸에서 사용하고 남은 산소를 말한다. 산소는 우리 몸의 대사 과정에 필수적이지만 쓰고 남은 활성산소는 세포 산화를 통해 암, 고혈압, 당뇨 등 각종 질환과 노화를 일으키는 주범이 된다. 활성산소를 없애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항산화 효소. 항산화 효소는 우리 몸의 세포에서 만들어지는데, 활성산소보다 양이 적을 경우 질환이나 노화가 일어날 위험성이 커진다.
식품의 색소 성분에 항산화 등 뛰어난 효능이 있는 것을 말하는 피토케미컬(phytochemical)이 주목받고 있다. 피토케미컬의 ‘피토’는 ‘식물성’을, ‘케미컬’은 ‘화학’을 뜻하는데,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서 암 예방은 물론 노화 지연, 면역기능 증진 등에 도움을 준다. 빨간색을 띄는 토마토·사과·딸기·수박에는 라이코펜이, 당근·산딸기·단호박에는 베타카로틴이, 블루베리·아로니아에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식품으로 꼽힌다.

<조선일보 홈페이지 ‘노화와 암을 예방하는 자색채소’,
자생한방병원 네이버 포스트 ‘노화의 주범, 활성산소 제거하는 6가지 컬러푸드>

이미지  산딸기 품은 간식
산딸기를 맛볼 수 있는 철이다. 야산이나 산악지역에 자생하는 산딸기는 안토시아닌, 베타카로틴 등이 풍부해 항산화, 항암, 항균 효과를 지녔으며, 비타민C가 많아서 피로회복과 피부미용에 좋은 식품이다. 생과로도, 음료로도, 잼이나 소스 등으로도 활용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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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사진 및 레시피 제공 : 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