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는 조기치료하면 나아질까?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알코올성 치매 등은 적극적인 치료로 좋아질 수 있다. 특히 알츠하이머병일 경우, 증상을 완화시키고 진행을 늦추는 약물 치료는 빨리 시작할수록 효과가 좋다. 혈관성 치매는 고혈압이나 당뇨, 비만, 흡연 등 혈관 위험 요인에 대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보건복지부에서 발행한 <나에게 힘이 되는 치매가이드북>에 따르면, 치매 환자 100명 가운데 5~10명은 완치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완치 가능한 치매라 할지라도 방치할 경우 완치를 기대하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