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로기 치매도 빠르게 증가
65세가 되기 전에 치매에 걸리는 초로기 치매 환자도 최근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2009년 1만7,772명에서 2018년 6만3,231명으로 10년간 4배나 증가했다. 여기에는 건강검진 활성화가 일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젊은 세대도 치매 위험에서 안전하지 못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고령화 시대의 가장 큰 화두이자 숙제이지만 아직 불치병으로 남아있는 치매. 가정과 사회가 겪는 고통과 경제적 손실이 큰 만큼 치매에 대해 정확히 알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출처: 중앙치매센터 ‘대한민국 치매현황 2018’, JTBC 뉴스(2019.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