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힐링 타임

공기 정화 식물의 화려한 변신 스칸디아모스로 작은 정원 만들기

이달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최고의 민원 해결사 SM(Service Master) 8인이 모여 나무 액자 꾸미기에 도전했다.
손재주와 예술 감각을 뽐내며 시종일관 유쾌했던 체험 현장을 소개한다.

길현정

사진 이대원

장소 협조 ‘키우다’ 공방

(왼쪽부터) 나민영 주임, 방세영 주임, 김삼순 과장, 신경예 과장, 권용무 주임, 박사연 주임, 박춘길 과장, 여지혜 대리
미로예술시장에서 찾은 특별한 재미

전국 각지에서 모인 8인의 SM이 원주의 핫 플레이스 ‘미로예술시장’을 찾았다. 볼거리, 먹을거리로 가득한 시장 한쪽엔 청년 상인이 운영하는 작은 공방들이 있어 감성과 재미를 더한다. 스칸디아모스를 활용해 인테리어 소품을 제작, 판매하는 공방을 방문한 이달의 SM은 나무액자 꾸미기에 도전했다. 스칸디아모스는 공기 정화와 습기 제거에 탁월해 인기를 얻고 있는 북유럽 출신의 천연 이끼다. 미네랄 천연 염색으로 알록달록 색을 입혀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SM들은 나무 액자 틀 안에 이끼로 만든 작은 정원을 꾸미기로 정한 뒤, 가장 먼저 정원의 중심이 될 나무를 만들기 시작했다. 양평지사 권용무 주임은 “이끼 색상이 너무 다양해서 어느 것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라며 한참을 망설인 끝에 은행잎을 닮은 샛노란 이끼를 집어 들었다. 동그란 스티로폼에 이끼를 작게 잘라 촘촘히 붙여나가다 보니 SM들의 개성이 담긴 여덟 그루의 나무가 모습을 드러냈다.

총천연색 이끼로 꾸민 아름다운 하루

이끼를 붙인 후 가위로 튀어나온 부분을 잘라내고 빈 공간을 메우며 모양을 만들면 된다는 강사의 말에 직원들은 바쁘게 손을 움직였다. 꽃이 만개한 벚나무를 표현하기 위해 분홍 이끼를 골랐다는 완도강진지사 박춘길 과장은 “이런 체험은 처음인데 성격이 급해서 툭툭 만들다 보니 완성됐다”며 숨겨온 손재주를 발휘했다. 속속 모양새를 갖춰나가는 나무들 중에서 특히 광진지사 김삼순 과장의 나무 장식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세모난 형태의 나무에 여러 색깔의 이끼가 층을 이룬 모양이 독특했기 때문. “평소 화분을 많이 키우고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다”는 김삼순 과장의 말에 직원들이 ‘역시’ 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토끼와 다람쥐, 장식용 꽃과 조약돌로 장식을 마치자 SM들의 감각이 엿보이는 스칸디아모스 정원이 탄생했다.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던 오늘 하루가 SM들의 기억 속에 아름다운 색으로 새겨지길 바라본다.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체험을 즐기는 직원들
이끼를 작게 잘라 붙여야 동그란 모양을 만들기 쉽다.
각자의 개성과 취향이 듬뿍 담긴 스칸디아모스 정원
Mini Interview
여지혜 대리

지사 직원들 덕분에 좋은 기회를 얻게 된 것 같아요. 앞으로도 친절한 미소 잃지 않겠습니다.

신경예 과장

마음처럼 손이 따라주질 않아 조금 고생했지만 결과물을 보니 뿌듯해요.

나민영 주임

작년 12월에 입사했는데 근무하는 동안 다시 한번 SM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방세영 주임

체험에 참여하게 돼 무척 기뻐요. 면접 이후 본부에 처음 왔는데, 감회가 새롭습니다.

박사연 주임

이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오늘 만든 나무 액자로 제 방을 꾸며볼래요.

박춘길 과장

SM에 뽑혀 무척 영광입니다. 남은 기간 동안 변함없이 고객들에게 친절한 직원으로 남고 싶습니다.

권용무 주임

징수팀에서 탄생한 SM이라 더 의미 있다고 동료들이 축하해주었습니다.

김삼순 과장

다른 직원들도 고생이 많아요. 오늘 느낀 모든 기쁨을 동료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친절한 민원 해결로 민원인에게 칭찬을 받아 ‘친절 직원’으로 뽑힌 공단 직원

이달의 SM(Service Master)

송파지사 송성빈, 서초남부지사 정수호, 영등포남부지사 김은진, 광진지사 김삼순, 울주지사 방세영, 밀양창녕지사 장선림, 부산사하지사 송규원,
대구경북지역본부 나유리, 경주지사 박사연, 영천지사 오주희, 완도강진지사 박춘길, 광주서부지사 나민영, 남원지사 이향숙, 대전중부지사 김다솜,
청주동부지사 권채은, 음성지사 신경예, 인천남동지사 이경숙, 고양일산지사 여지혜, 양평지사 권용무, 안양지사 이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