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IS가 간다

제9기 국민건강보험공단 사내 홍보 모델 가족처럼 똘똘 뭉친
열정의 7인방을 소개합니다

생활 속 거리는 둘지언정 데면데면 낯선 어색함은 찾아볼 수 없다.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것처럼 서로에게 친근하고, 시간이 흐를수록 친밀하게 마주 본다.
출발지는 달라도 목적지는 같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새 얼굴, 7인방의 에너지 넘치는 순간을 담았다.

정혜영

/

사진 박충렬

(왼쪽부터) 서초남부지사 김민수 주임, 익산지사 송미영 과장, 인천서부지사 윤지원 주임, 법무지원실 김윤정 대리, 삼척지사 손선영 주임, 성남남부지사 이종문 지사장, 정읍지사 이하나 주임
통성명이 필요 없는 ‘우리는 건보인’

“정읍에서 오려면 꽤 멀었겠어요. 아침에 기차로 왔어요?”

“익산에서 서울까지 여행하는 마음으로 온 것 같아요.”

“지사장님, 헤어스타일 너무 멋지세요~.”

“대리님, 사내 아나운서 하셨죠? 왠지 친숙하더라고요.”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기 전, 7명이 부지런히 주고받는 인사에 벌써 친근함이 묻어난다. 같은 부서도 아니고, 일면식이 있는 사이는 더더욱 아니다. 촬영 준비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스태프, 익숙한 사무공간을 벗어나 처음 와보는 스튜디오. 어색한 긴장감이 흐를 만도 한데…. 마치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이처럼 대화가 술술 풀리니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촬영의 절반은 이미 성공한 듯 보인다.

‘빛나는 청춘’ 부문에 선정된 만큼 촬영 내내 활기가 넘쳤던 이하나 주임, 김민수 주임, 손선영 주임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을 즐길 줄 아는 자! 첫 만남에도 스스럼없이 대화의 물꼬를 틀 수 있는 자! 무엇보다 넘치는 에너지와 당찬 자신감으로 건강보험의 우수성을 알릴 준비가 된 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새 얼굴, 제9기 사내 홍보 모델이다. 근무지는 제각각일지라도 ‘사내 홍보 모델’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온 그들이기에 통성명은 그리 중요하지 않아 보인다. 기분 좋게 인사를 나눈 7인방은 밝은 에너지 그대로 카메라 앞에 섰다.

활기찬 에너지가 넘치는 이들이 만나서일까.
잠시 대기하는 순간에도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
사진 촬영이 끝나자마자 꼼꼼히 서로를 모니터링해주고 있다.
빛나는 청춘과 아름다운 중년의 시너지

쟁쟁한 경쟁을 뚫고 최종 7인에 선정된 그들이 아니던가. 오랜 준비 끝에 당당히 합격한 만큼, 홍보 모델로서 함께하는 의미 있는 첫 활동에 긴장보다는 설렘이 커 보인다. 면접과 카메라 테스트 등을 위해 수없이 연습했을 ‘웃는 얼굴’과 ‘자연스러운 포즈’가 빛을 발하는 순간. 그중에서도 유독 여유가 느껴지는 두 사람이 있다. ‘아름다운 중년’ 부문에 선정된 성남남부지사 이종문 지사장과 익산지사 송미영 과장이다. 30년 넘게 공단에서 근무한 산증인으로서 그간의 풍부한 경험과 중년의 연륜이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온화한 미소에 그대로 묻어난다. 무엇보다 두 사람의 밝고 활기찬 에너지가 똑 닮았다. ‘빛나는 청춘’ 부문에 선정된 20~30대 동기 모델과 소통하는 모습에서 선후배를 넘어 부녀지간, 모자지간의 다정스러움이 얼핏 비치는 이유인지도.

“중년에 ‘잊지 못할 추억 하나 만들자’라는 생각이 도전의 시작이었어요. 조금 더 욕심을 내자면, 후배들에게 보여주고 싶습니다. 젊은 직원들 못지않게 중년에도 에너지가 넘친다는 것을, 용기를 갖고 도전하면 무엇이든 시작할 수 있는 자존감도 생긴다는 것을요.”

새롭게 도전함으로써 후배 직원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싶었다는 송미영 과장처럼 이종문 지사장 역시 “스스로 후회가 없도록 끊임없이 도전하는 것이야말로 아름다운 중년이 아니겠느냐”며 말을 이었다. 새로운 시작 앞에 가슴 설레는 아름다운 중년이자, 그들 또한 변함없는 청춘이다.

청춘끼리 모여서일까. 사진 촬영을 하거나 잠시 숨 고르는 시간까지, 얼굴을 마주하는 순간마다 즐거운 대화가 끊이지 않는다. 찍은 컷을 함께 모니터링하며 서로 체크해주고 옷매무새를 바로잡거나 화장을 고쳐주기도 한다. 호탕한 웃음소리로 기합을 넣으며 지치지 않도록 서로를 북돋우는 모습에 그들이 앞으로 보여줄 시너지가 그려진다.

사내 홍보 모델로서 첫 활동, 첫 만남! 순간을 놓칠세라 부지런히 인증샷을 남긴다.
따로 또 같이, 아슬아슬 유쾌하게!

그룹 촬영과 개인 촬영까지 스튜디오의 시간은 숨 가쁘게 흘러간다. 처음부터 친숙한 분위기에서 누구 하나 긴장하는 이 없이 이어진 촬영. 막바지를 향해 가던 촬영 후반, 느닷없이 ‘웃음’이라는 난관에 봉착했다. 첫 번째 위기의 주인공은 서초남부지사 김민수 주임과 정읍지사 이하나 주임, 삼척지사 손선영 주임이다. 포즈를 취하기 위해 세 사람은 점점 가까워지는 반면 김민수 주임은 점점 경직되는 바람에 스튜디오가 한바탕 뒤집어졌다. 근무복 소개 영상을 찍어보고 싶다고 할 만큼 촬영 내내 자연스러운 ‘모델 핏’을 자랑하던 그였기에, 갈 곳 잃은 손과 흔들리는 눈동자로 어색하게 포즈를 취하느라 쩔쩔매는 모습이 모두에게 웃음을 선사한 것.

두 번째 위기의 주인공은 이종문 지사장과 송미영 과장, 법무지원실 김윤정 대리와 인천서부지사 윤지원 주임이다. 자연스럽게 소파에 편하게 앉아 팔짱을 끼고 포즈를 취했을 뿐인데 동시에 “가족사진이다~” 하고 외치는 순간 네 사람의 웃음보가 터진 것. 겨우 마음을 가다듬고 촬영을 이어가보지만, 대신 모니터링을 해주는 동기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응원과 지지를 넘어선 열정으로!

사내 홍보 모델이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유쾌하고 힘차게 첫발을 내디딘 7인방. 그 시작은 모두가 함께해서 의미가 컸고, 가족처럼 편해서 더할 나위 없이 즐거운 시간이었다. 그리고 사내홍보 모델로서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하게 될지, 1년의 활동 기간을 무엇으로 채울지 기대와 설렘 속에 7인방의 다짐은 똑같았다. 후회하지 않기 위해 새롭게 도전한 만큼 무슨 일이든 주저하지 않을 것, 제 업무에 충실하면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역량을 키우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 최선을 다할 것. 그중에서도 최우선은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공단의 역할과 건강보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가족이나 동료의 열렬한 지지와 응원 속에 용기를 낸 이도 있고, 해보지 않은 일에 대한 호기심과 자신의 잠재력을 키워보고 싶어 시작한 이도 있다.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회라 생각하기도 한다. 출발은 제각각일지 모르지만 열정으로 똘똘 뭉친 7인방의 목표는 같고, 의지는 확고하리만치 강하다. 그들이 그려갈 활약상이 어떤 모습일지 즐거운 마음으로 기대해보자.

현장에 있던 모두가 동시에 외친 ‘가족사진’ 촬영 순간.

후회하지 않기 위해 새롭게 도전한 만큼 무슨 일이든 주저하지 않을 것,
제 업무에 충실하면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역량을 키우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
최선을 다할 것. 그중에서도 최우선은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공단의 역할과
건강보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우리가 생각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은요?”

건강보험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공단의 건강한 이미지를 만들어나갈 7인의 홍보 모델. 준비된 그들이 생각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물었다.

  • “호밀밭 파수꾼”

    호밀밭을 뛰노는 아이들의 순수함을 지켜주는 파수꾼처럼 국민의 건강한 노후를 보장해주니까.

    - 인천서부지사 윤지원 주임
  • “우리나라의 자긍심 나의 자부심”

    코로나19로 검증된 K-건강보험의 가치! 자긍심과 자부심을 동시에 느끼게 해준 멋진 곳.

    - 삼척지사 손선영 주임
  • “호적메이트”

    나의 첫 직장으로 32년이라는 긴 세월을 함께했고, 앞으로도 같이해야 할 내 가족이라서.

    - 익산지사 송미영 과장
  • “세계 최고의 건강 지킴이”

    건강보험 하나로 전 국민·온 가족의 건강을 지켜주니까!

    - 성남남부지사 이종문 지사장
  • “키다리 아저씨”

    병원비 부담은 덜어드리고,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지켜주기 위해 곁에서 늘 함께하니까.

    - 법무지원실 김윤정 대리
  • “잔소리 많은 가족”

    건강검진, 보험료 납부, 노인장기요양 서비스 등 국민의 평생 건강 지킴이로서 애정이 담긴 잔소리를 아끼지 않는 우리는 가족!

    - 정읍지사 이하나 주임
  • “소문내고 싶은 맛집”

    혼자만 알고 있기엔 아까우니까. 공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건강보험 혜택은 더 많은 이와 같이 누리고 싶다!

    - 서초남부지사 김민수 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