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한 끼 뚝딱
우리 아이 면역력을
키워주는 밥상
본격적인 봄을 알리는 3월이다.
긴 겨울을 벗어나 날은 점점 따뜻해지는데,
사실 이 시기에 아이들은 이런저런 질환에 시달리기 쉽다.
포근해진 날씨에 바이러스 활동이 왕성해지는 데다,
야외활동이 늘고, 새 학기를 맞아 아이들의 단체생활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아이의 면역력이 더 중요해진다.
이미지  일교차 큰 봄 날씨, 면역력이 중요하다
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는 요즘 같은 날씨에는 감기나 알레르기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아이들은 외부 환경에 취약해서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외출할 때는 겉옷을 준비해 일교차에 대비하고, 집에 돌아와서는 손을 꼭 씻는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늘 같은 시간에 먹고 자고 일어나는 등 규칙적인 생활습관 유지도 필요하다.
음식은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챙겨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과일 및 채소는 감기 예방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고, 발효음식에 들어 있는 유산균은 장내 건강을 다스려 면역력 향상을 돕는다. 또 버섯에 많이 들어 있는 비타민D는 뼈 성장은 물론 면역기능을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레이디경향 ‘봄철 어린이가 걸리기 쉬운 질환’, 하이닥 ‘코막힘 심한 봄 감기, 우리 아이 건강 지키려면?’, 네이버 지식백과 농식품백과사전 ‘딸기’

이미지  달콤한 딸기 옆에 순둥순둥 순두부가! 딸기카프레제
‘카프레제’라면 토마토와 모차렐라 치즈의 빨갛고 하얀 조합이 떠오른다. 재료를 바꾸되 빛깔은 그대로 유지해 조금 색다른 카프레제를 만들어보자. 비타민 가득한 제철 딸기와 순하고 부드러운 순두부를 이용하는 것이다. 고운 빛깔과 향긋한 냄새에 아이들도 관심을 집중할 것이다.
딸기에는 비타민C가 귤의 3배가량이나 많고 붉은 색소 성분인 안토시아닌과 라이코펜 등이 풍부하다. 안토시아닌은 암 예방과 시력회복에 효과가 있으며, 라이코펜은 면역력을 높이고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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