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운동생활
미세먼지 가득한데
어떻게 운동하지?
요즘은 계절과 상관없이 미세먼지 농도가 수시로 나빠져서 생활을 갑갑하게 한다.
언뜻 하늘이 파랗고 맑아 보이지만 초미세먼지 지수가 높아서
숨 쉬기가 어렵고 눈과 목이 따가운 날도 많다.
이런 날, 운동은 어떻게 해야 할까? 마스크를 쓰고서라도 밖으로 나가야 할까?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인 날은 밖이 아니라 안에서 운동하는 것이 좋다.
마스크를 써도 초미세먼지까지 완벽하게 차단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입자가 작은 초미세먼지는 몸에 쉽게 들어오고 들어온 다음에는 배출하기도 어렵다.
실내에서 러닝머신이나 고정식 자전거, 제자리 걷기 등 유산소운동을 하거나 스쿼트,
팔굽혀펴기, 플랭크처럼 간단한 근력운동을 해서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게 몸을 가꾸도록 하자.
눈  플랭크
운동1

엎드린 다음 팔꿈치를 90도로 굽힌 상태로 바닥에 대어

몸을 지탱한다. 발을 쭉 뻗고 발끝을 정강이 쪽으로 당긴다.

몸을 일직선이 되도록 한다. 1분간 자세를 유지하며 버틴다.

엉덩이를 들거나 허리를 내려선 안 된다.

눈  브릿지
운동2

위를 보고 누운 상태로 손바닥을 바닥에 댄다. 무릎은 세운다.

숨을 내쉬면서 골반을 들어올린 다음 1~2초 정도 멈춘다.
이때 무릎부터 가슴까지 일직선이 되어야 한다.

숨을 마시면서 엉덩이를 내린다. 반복해서 한다.

대한체육회 네이버 블로그 ‘미세먼지 속 건강을 사수하라’, 스포츠조선 2020년 11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