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조리 뚝딱
기온 뚝! 추운데 뭘 먹지?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었다.
한 끼를 먹어도 차가운 음식보다는
뜨끈하고 속이 든든해지는 음식이 당기는 계절.
점점 추워질 날씨에 대비해
속을 따뜻하게 지키려면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까.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식품들
몸이 으슬으슬 추울 때는 따끈한 생강차가 간절해진다. 생강은 따뜻한 성질을 지닌 대표 식품. 생강차에는 대추를 함께 넣으면 좋은데, 대추는 단맛이 있을 뿐만 아니라 성질이 따뜻해서 냉증 개선을 돕고 혈액순환과 신경 안정 등에 도움을 준다. 매운 생강 맛이 먹기에 불편하다면 생강을 꿀에 재어 생강꿀차를 만들어서 마시면 달콤하고 향긋하게 즐길 수 있다.
인삼은 사포닌 성분이 들어 있어서 기력을 보충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항산화 효과를 지녀 피로 회복이나 성인병 예방 등에도 좋은 식품이다. 해독작용으로 유명한 미나리도 몸을 따뜻하게 해주며, 부추 또한 몸을 따뜻하게 덥혀준다. 육류 중에서는 닭고기가 따뜻한 성질이라서 서양에서는 감기에 걸리면 닭고기 수프를 끓여서 먹기도 한다.
한편 똑같은 날씨에도 유독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대인 사람도 있다. 갑상샘 기능 저하증과 같은 질환으로 인해, 혹은 근육량이 적어서, 또는 야식과 과식을 반복하는 습관 때문에도 추위를 잘 탈 수 있으므로 자기 몸을 잘 관찰하고 관리해야 한다.
헬스조선 2020년 10월 26일, 네이버 지식백과 ‘생강’

식용과 약용으로 쓰여온 생강
생강은 오래 전부터 한방에서 약재로 쓰여온 식품이다. 감기로 인해 오한‧발열‧두통‧가래 등이 있을 때, 식중독으로 인해 복통설사가 있을 때 생강을 썼다. 생강은 몸 안에서 열을 내게 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몸을 따뜻하게 해주며, 위액분비를 돕고 소화력을 높이는 데도 도움을 준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생강과 언제 먹어도 맛있는 코다리를 이용해 맛있는 밥반찬을 만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