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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비주얼
밥심으로 노년을 건강하게!
나이가 들면 입맛이 없고 치아가 불편하며 소화흡수 기능이 떨어지는 등 여러모로 영양이 불균형해지기 쉽다. 게다가 만성질환을 앓는 경우가 많아 약물 복용으로 인해 입맛이 더 없고 소화기능도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홀로 지내는 경우에는 더더욱 영양이 결핍되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영양이 결핍되면 인체는 다양한 질병에 취약해진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부족할 경우 면역기능이 떨어져 각종 감염성 질환에 걸리기 쉬워지며, 당뇨나 혈압 등 대사성 질환에도 취약해진다.

노년에는 특히 양질의 단백질 섭취가 중요한데, 단백질이 부족해지면 근육량이 줄고 면역기능이 떨어지며 상처가 생겼을 때 회복되는 속도 또한 더뎌질 수 있다. 우리나라 노인의 단백질 권장 섭취량은 하루에 남자 50g, 여자 45g이다. 단백질은 콩류, 육류, 생선, 달걀, 우유 등 다양한 식재료에 들어 있으며, 매일 다양한 단백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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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세끼 식사로 모든 영양소를 빠짐없이 섭취하고, 한 번에 많은 양을 먹기보다 조금씩 자주 먹는 편이 바람직하다. 나이가 들면 갈증이 덜 느껴져 수분을 제때 섭취하지 못할 수 있으므로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운동을 하면 없던 입맛이 돌고 활력도 생긴다. 매일 적당한 운동으로 식욕을 챙기고 체중도 유지하도록 하자.

나이 드신 분들 중에는 장아찌나 젓갈처럼 염도가 높아 오래 두고 먹는 반찬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은데, 짜게 먹는 습관은 여러 질병을 유발하므로 소금이나 간장을 적게 사용해 단백하게 만든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음식은 한꺼번에 많이 만들지 말고 조금씩 만들어서 신선하게 이용하도록 하자.
<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단백질이 부족해지면 허벅지 근육이 줄어들어 다리 힘이 없어지고 면역력도 떨어지게 된다. 지방 함량이 적고 단백질은 풍부한 닭가슴살에 풍미와 맛, 영양까지 좋은 대추, 단호박, 은행 등을 넣어 맛있는 영양솥밥을 지어보자.
<요리 사진 및 레시피 제공_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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