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트 하면 맨 먼저 떠오르는 것이 ‘칼로리’다. 영양학에서 칼로리는 음식에 들어 있는 영양가를 열량으로 환산한 단위를 뜻한다.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우선 음식물 섭취를 평소보다 줄이는 한편, 각 음식물의 칼로리를 계산하고 칼로리 높은 음식물을 피하면서 적은 칼로리를 섭취하려고 애쓴다.
먹는 음식 양보다 소비하는 열량이 더 많아야 하는 것이 다이어트의 원칙. 하지만 음식을 너무 적게 먹거나 특정 영양소만 주로 섭취해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경우 건강을 해칠 수 있거니와 지속적인 다이어트 효과를 보기도 어렵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와 임산부, 노인의 경우라면 영양 불균형이 되지 않도록 더더욱 조심해야 한다.
사람마다 음식을 먹었을 때 소화·흡수되는 칼로리는 다르다. 그러므로 칼로리에만 너무 연연하지 말고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