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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IS NEWS
2023.12 Vol. 302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성과공유
심포지엄 개최
11월 15일 그랜드워커힐서울 그랜드홀에서 ‘2023년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성과공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보건의료 빅데이터 기반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건강보험 빅데이터의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올해는 보건복지부, 공단, 심평원 임직원에 더해 질병관리청, 통계청 등 유관부처 관계자, 건강보험 데이터 활용 연구를 수행하는 의료계 및 학계 연구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공단은 공익적 목적의 정책·연구 지원을 위해 약 1,000여 건의 가명처리된 연구DB를 제공했으며, 제공한 데이터의 활용가치 제고를 위해 연구 성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K-건강보험 운영시스템 글로벌 모델 제시
공단은 10월 22~26일까지 5일간 라오스와 태국 보건부 소속 보건의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초청워크숍을 개최했다. 보건복지부의 ‘K-Health 보건의료 해외진출 지원 사업(1기: 2021년~2023년)’의 일환으로 동남아시아 국가연합(아세안) 10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1차 년도는 필리핀, 2차 년도는 베트남과 캄보디아를 대상으로 재정위험관리시스템에 대한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으며, 1기 마지막 사업 연도인 올해는 라오스와 태국을 대상으로 심층적인 정책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2023년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기획재정부 장관상 수상
공단은 ‘2023년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기획재정부·교육부·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원회·인사혁신처·한국경영자총협회·중소기업중앙회에서 주최하는 ‘2023년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공정채용의 3대 요소인 ①투명 채용, ②능력 중심 채용, ③공감 채용 등 채용과정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노력한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공단은 ‘능력+인성 앞에 차별 없다’를 주제로 서류심사 및 발표심사를 거쳤으며,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제도 운영을 바탕으로 구직자 의견을 반영한 채용제도 개선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유공기관 선정
공단은 10월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공공데이터 10주년 기념식에서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유공 표창(훈격: 행정안전부장관)을 수상했다. 건강보험·장기요양 업무수행 과정에서 축적된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행정안전부는 2021년부터 공공부문의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를 위한 실태점검을 실시해왔으며,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데이터기반행정 추진체계 정립, ▲데이터 공동활용 촉진,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혁신,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 및 문화조성 등 4개 분야 전반의 노력을 평가한다.
건강보험 고령친화 연구센터 개관
1주년 기념 비전 공유
공단은 11월 1일 건강보험 고령친화연구센터 개관 1주년을 맞이해, 그간의 성과와 ‘고령자의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전문 연구기관’이라는 비전을 공유했다. 연구센터는 복지용구 급여제품에 대한 자체 품질검증체계 구축,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실증연구를 통한 안정성·효과성이 담보된 급여제품 제공 기반 조성, 다양한 고령친화용품 체험을 통한 올바른 제품 선택 및 이용 강화를 위해 설립되었다. 연구센터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람을 위해 일별 3차수(1차 10:00~11:30, 2차 13:30~15:00, 3차 15:30~17:00)씩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화·팩스·이메일을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The건강보험’ 앱 서비스에 식품영양성분
통합 DB 적용
공단은 지난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협업해 공단의 앱 서비스인 ‘The건강보험’에 ‘식품영양성분 통합 DB’를 적용한 식사기록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이번 식품영양성분 통합DB 적용은 식약처와 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식품영양성분 통합 DB 활용’ 사업으로, The건강보험에 적용하여 국민에게 건강한 식생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공공데이터인 식품영양성분 통합DB를 적용함으로써 제공되는 정보의 정확도를 높였으며, 향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도 가능하다. 또 식품영양성분 통합DB 적용으로 식품 수를 기존 4,102개에서 44,153개로 확충하여 다양한 식품을 기록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