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아 있는 시간이 많거나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할 때 어깨와 목의 뻐근함을 느낀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럴수록 자주 스트레칭해 풀어줘야 한다. 하루 종일 고생한 목과 어깨를 풀어주는 요가 동작을 배워보자.
글 편집실 사진 송인호 영상 홍경택
고개를 숙인 채 스마트폰을 보고, 하루의 대부분을 책상에 앉아 모니터를 들여다본다면 목과 어깨 통증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일지도 모른다. 목의 각도에 따라 목뼈가 받는 하중이 달라지기 때문에 고개를 자주 숙일수록 목과 어깨 주변의 근육이 피로해질 수밖에 없다. 목과 어깨 통증을 줄이기 위한 운동으로는 가벼운 동작과 스트레칭을 추천한다. 온찜질이나 반신욕으로 혈액순환을 돕고 굳은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좋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평소에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다. 한 시간에 한 번씩 자리에서 일어나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주면 목과 어깨의 피로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요가강사 안설희
요가를 사랑하고, 요가를 통해 얻은 에너지를 함께 나누고 싶은 사람으로 '매트 한 칸'만 있다면 어디서든 할 수 있는 수련을 나눈다. 한국생활요가협회 요가지도자 1급 자격증 보유하고 '서리요가'라는 이름으로 유튜브 요가 채널과 요가원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