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이불 속에서 벗어나는 게 고역인 사람이 많다. 분명 숙면을 한 것 같은데도 찌뿌둥한 몸을 억지로 일으키는 아침은 이제 그만! 밤새 웅크렸던 몸을 깨워 상쾌하게 아침을 열어주는 스트레칭을 배워보자.
글 편집실 사진송인호 영상홍경택
하루의 컨디션은 아침에 정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침에 몸이 무겁다면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보면 어떨까? 기상 후 우리 몸이 완전히 활성화되기까지는 보통 3~4시간이 걸린다. 그런데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하면 심박수가 증가하고 신체 대사가 빨라진다. 몸이 활성화되는 시간을 단축해줘 가벼운 몸으로 아침을 시작할 수 있게 한다. 하지만 무리한 운동은 금물이다. 아침에는 근육과 관절이 굳어 있는 상태라 갑자기 강도 높은 운동을 하면 부상을 입기 십상이다. 밤새 뭉친 근육을 스트레칭으로 천천히 이완해주는 것이 좋다. 운동하기 전에 따뜻한 물이나 차를 마셔 몸을 데워주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다.
필라테스 강사 이서연
‘내 몸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모토로 유튜브 홈트레이닝 채널 ‘빵느’를 운영 중이다. 사단법인 대한요가협회 필라테스·요가 강사 자격증과 물리치료사 면허를 소지하고 다양한 온라인 강의 플랫폼에서 필라테스 수업을 진행하며 많은 사람에게 건강한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