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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 여신’ 황아영에게 배우는 척추 건강을 지키는 요가

몸의 중심, 척추를 건강하게 만드는 동작 다섯 가지

고개를 푹 숙이고 스마트폰 화면을 들여다보거나, 구부정한 자세로 누워서 TV를 시청하다 통증을 느낀 경험이 있다면 여기 다섯 가지 요가 동작에 집중해보자. 하루 딱 5분의 투자로 우리 몸의 중심 척추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운동법을 소개한다.

글. 박정혜

요가로 당신의 척추를 지켜주세요

현대인이라면 잘못된 자세 때문에 몸이 틀어지거나 굽어져 통증을 느껴본 경험이 한 번쯤 있을 것이다. 그 대표적인 부위가 목과 등, 어깨, 허리, 무릎이다. 척추의 불균형으로 발생하는 통증이 반가울리 없다. 골프에서 요가로 전향하며 삶의 대부분을 운동과 함께한 황아영 강사는 통증 개선을 위해서는 척추를 감싸고 있는 근육을 길러주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잘못된 자세, 움직임으로 인해 디스크 질환을 겪는 분들을 많이 만나는데요. 근육이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한 운동을 하게 되면 더 큰 통증을 겪으실 수 있어요. 경직된 근육은 풀어주고, 힘이 없는 곳은 강화시키며, 밸런스를 맞추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요가는 근육을 이완시키는 동시에 강화시켜 주기 때문에 디스크 환자에게 좋은 운동이다. 특히 척추를 신전시키는 요가 동작은 눌려있던 추간판을 이완시켜 척추 건강에 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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