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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산아·저체중출생아 의료비 경감 글.그림/김평현

딸기엄마 : 딸기가 35주 만에 빨리 태어나서 좀 걱정이야, 포도엄마 : 우리 애는 몸무게가 2.4Kg인 저체중아인데...

딸기엄마 : 어머, 그래? 우리 아이들을 건강하게 잘 키워야 할텐데..., 포도엄마 : 걱정마, 별 탈 없이 잘 클거야!

딸기엄마 : 열이라도 나고 아프면 많이 염려가 돼. 진료비에 약값에 들어가는 양육비 부담도 커지고 말야~, 포도엄마 : 병원비 부담? 그거 몰랐어?

딸기엄마 : 뭘?, 포도엄마 : 조산아 또는 저체중출생아인 경우, 나라에서 만 3세까지 외래진료비를 지원해주잖아!

딸기엄마 : 어머, 그런게 있었어?, 포도엄마 : 그럼~! 올래부터 시행됐대. 나두 오전에 공단에 들러 등록하고 오는 길이야.

포도엄마 : 전에는 본인부담률이 높았는데 이제는 일괄적으로 10%만 내면 되거든~ 임신기간 37주 미만, 본인부담 10%, 2.5Kg 이하 저체중아

딸기엄마 : 와~! 그 정도면 은근 큰 도움 되겠는걸~, 포도엄마 : 그렇다니까! 신청일을 기준으로 지원되니까 신청은 빠를수록 좋아.

딸기엄마 : 나두 당장 해야겠네! 뭐뭐 준비해가면 되는거야?, 포도엄마 : 이렇게 3가지면 OK~!

딸기엄마 : 공단을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로 접수 가능해!, 포도엄마 : 기분이 좋아졌어! 아이 키우기가 점점 좋아지는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