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지키기 위해 버릴 나쁜 습관
흡연은 탈모를 유발한다. 담배를 피우면 머리에 산소를 공급하는 혈액의 흐름이 나빠지기 때문이다. 스트레스도 혈행을 나쁘게 하고 근육을 수축시켜서 탈모를 빨리 진행시킨다.
머리가 빠지고 있다면 염색 횟수를 줄이거나 피해야 한다. 염색은 머리카락과 두피를 모두 손상시킨다.
체중감량을 위해 식사량을 극도로 줄이는 다이어트는 미만성 탈모를 일으킨다. 미만성 탈모는 머리가 가늘어지고 수가 줄어드는 것으로 모발 사이에 두피가 그대로 드러난다. 이런 경우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면 저절로 탈모가 사라진다.
탈모 예방에 좋은 습관도 있다. 자외선을 받으면 머리의 각피나 두피가 손상되기 때문에 햇볕이 뜨거운 날에는 모자를 쓰는 게 도움이 된다. 또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은 머리카락 수를 늘리는 비결이다. 성인이 되어도 성장세포는 계속 나오기 때문에 세포 재생이 활발한 밤 10시부터 새벽 2시에는 숙면에 들어 있어야 한다.
몸에 좋은 것은 모발에도 좋다. 정해진 식사 시간에 영양 면에서 균형 잡힌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탈모를 막는 힘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