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11월 복부 흉부 MRI 검진 건강보험 적용
의사: 으음..
엄마: 흠,,
딸: 으응?
의사: 혹이 보이는데, 양성인지 악성인지 감별하려면 MRI를 찍어봐야겠어요.
딸: 그..그래 엄마! MRI 찍자 응?
엄마: 아니 뭐~ 내가 안 찍는다고 했냐? 찍으면 되지~
근데 많이 비싸지 않은가?
의사: MRI를 촬영하면 자세히 알 수 있고
11월1일부터 복부나 흉부에 MRI 촬영이 필요한 경우에 보험 혜택을 볼 수 있어요
엄마: 그래도 보험혜택이 되면.. 얼마나 되겠어?
간호사: 아니에요 어머님. 기존 비용의 1/3 수준까지 낮춰지니 걱정 안하셔도 될겁니다.
딸: 모든 이상 징후를 잘 검사해야 나중에 큰 병이 안생기는 거라구
엄마: MRI 인지 뭔지 합시다. 그럼
간호사: 2018년 10월에는 뇌, 뇌혈관 MRI가 2019년 5월에는 두경부 MRI가 급여화 됐어요.
의사: 지난 11월부터 복부, 흉부도 적용되었고, 앞으로도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간호사: 어르신?
딸: 엄마?
엄마: 후후 그래도 역시 검사는 두려워~ 괜히 걱정이야.
병원만 오면 겁이 난다구.
의사: 어머님! 물론 본인 결정이지만 가격을 들으시면..
엄마: 늘 비싸다는 인식이었지~
그래서 얼마?
의사: 현재 복부 흉부MRI!
우리 병원은 10만원대!!
보험 적용 이후 환자 부담 변화(골반 조영제 MRI기준)
구분 |
상급 종합 |
종합병원 |
병원 |
급여화 이전* |
최소~최대 |
61만~94만원 |
35만~89만원 |
40만~70만원 |
평균 |
75만 원 |
55만 원 |
49만 원 |
급여화 |
보험 가격 |
43만 원 |
41만 원 |
40만 원 |
이후** |
환자부담 |
26만 원 |
21만 원 |
16만 원 |
(60~40%) |
엄마: 선생님 얼마나 걸리나요?
의사: 40분 정도요. 검사도중 말하시면 안되요
다행이네요. 그냥 작은 혹이고 양성입니다.
종양은 아니에요. 살펴 가세요
엄마: 아이고 MRI 그것 참 신통하네
딸: 게다가 건강보험도 적용되서 부담도 줄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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